[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BL생명은 3일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가입부터 보험료 이체까지 청약 전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설계사가 보낸 URL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후, 보험 가입내용 확인, 고지의무 사항 입력, 전자서명을 거쳐 보험료 이체가 가능하다.
특히 청약 전 과정을 별도 매뉴얼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화면마다 '중간저장'과 '이전 단계 이동' 기능을 추가해 계약서 작성 도중 화면을 이탈해도 기존에 기입한 내용을 불러올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계약 처리시간과 불완전판매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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