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2018년 5월 액면분할을 한 후 주가가 7만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417조원에 달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사 영업이익은 디램(DRAM)의 업황 시나리오 변화에 따라 오는 2022년 82조원~10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올 연말·연초 디램의 업황 개선 가시화와 함께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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