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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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3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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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5703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511명)보다 소폭 늘어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540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5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93명)보다 23명 늘어나며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525명) 이후 6일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56명)보다 63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8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전북·대전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18명)보다 6명 늘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2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무려 16명 늘어 117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4916건으로 직전일(2만2973건)보다 1943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7%(2만4916명 중 540명)로 직전일의 2.22%(2만2973명 중 51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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