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전자가 오는 2021년 출시하는 '롤러블폰'의 규격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LG전자는 구글과 현지시간으로 1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둘둘 말았다 펴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장치 특성을 복사하거나 똑같이 실행하도록 설계된 장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에뮬레이터에 따르면 LG 롤러블폰은 화면을 펼치기 전 6.8인치 크기에 1080x2428의 화면비를 갖췄으며 펼치면 7.4인치 1600x2428 화면비가 된다.
개발자들은 이 에뮬레이터를 참고해 초기 롤러블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다.
업계에서는 이번 에뮬레이터 공개로 롤러블폰 공개‧출시가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롤러블폰을 내년 3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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