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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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 개소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2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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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일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편의점은 용산구 신흥로20길 인근이며 47.76㎡의 규모다. 구 지역자활센터 소속 근로자 6명이 8시간씩 3교대(2인 1조)로 일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1~4호점 동일)다. 

 이번 4호점 개소를 위해 센터는 지난 9월부터 시장조사를 시행, 지난달 ㈜GS25리테일과 편의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가게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품 판매, 구색, 재고관리, 발주 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성공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직무·소양·서비스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매출 목표액은 월 450만원이다. 센터는 이중 일부를 GS리테일에 보내고 나머지는 중앙자산키움펀드 조성, 센터 활성화 지원금, 자활근로자 인건비(인센티브) 등에 활용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GS리테일과 우리동네 편의점(내일스토어) 사업을 시행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월 갈월동에 우리동네 휴(休) 빨래방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을 개소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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