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기술력 검증 완료…유해균 8종 99.9%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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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기술력 검증 완료…유해균 8종 99.9%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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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2일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800(ESF8730ROX)이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유해균 8종을 99.9% 제거한다는 시험 성적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룩스가 지난 11월, 식기세척기 800의 살균 실험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했다. 

조사 결과 70도의 고온으로 작동되는 '집중 살균모드'로 작동 시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연쇄상구균을 비롯해 폐렴균, 칸디다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각종 인체 유해균 8종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국내 첫 출시된 식기세척기 800은 독일 LGA 시험 기관의 실험에서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국내 시험 기관에서도 뛰어난 살균력을 인정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세척력과 저소음, 편의성도 인정받고 있다. 360도 멀티 분사 시스템이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해 오염된 식기를 사각지대 없이 빠르고 강력하게 세척하며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탑재돼 에코 모드로 작동 시 도서관이나 평일 낮의 조용한 주택가 소음보다 낮은 33.8dB을 기록​하는 등 저소음‧저전력으로 설계됐다. 

또 일렉트로룩스가 최초 개발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으로 하단 선반을 25c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큰 냄비와 같은 무거운 식기도 손목이나 허리 부담 없이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은 사람을 생각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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