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폰, 기부하는 '희망풍차요금제' 57일만에 2000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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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기부하는 '희망풍차요금제' 57일만에 2000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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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희망풍차 기부요금제'가 출시 57일만에 가입자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지난 10월 출시된 요금제로 월 정액요금의 10%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다른 알뜰폰 요금제와 달리 10~60대 가입자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의 저렴한 혜택에 기부도 할 수 있는 해당 요금제의 특장점이 고객들에게 주목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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