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봉태규, 천서진 배신하고 오윤희 선택…주먹을 부르는 비열함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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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봉태규, 천서진 배신하고 오윤희 선택…주먹을 부르는 비열함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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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펜트하우스' 방송 캡처]
[사진= SBS '펜트하우스' 방송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봉태규가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에서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규진(봉태규 분)은 하윤철(윤종훈 분)의 의료사고와 관련해서 천서진(김소연 분)과 동행하여 변호를 자처했다. 또한 이규진은 "이혼 쉽지 않겠는데요, 잘 생각해봐요. 하박사 목숨 줄은 서진 씨한테 있어요"하며 천서진과 사이가 좋지 않은 윤철을 약 올리며 자리를 떴다. 

윤철을 뒤로하고 떠나는 서진의 모습을 보며 규진은 "바람을 피워도 어떻게 저리 당당해?"하며 민설아(조수민 분)의 핸드폰을 손에 넣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민설아의 핸드폰에서 보았던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의 불륜 동영상을 확인했던 이규진은 경악하는 것도 잠시, "주단태, 천서진... 내가 이 카드를 어떻게 쓸지 기대해도 좋아!"하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오윤희(유진 분)를 헤라팰리스에서 내보내기 위해 열린 투표에서 규진은 천서진의 의도와는 달리 퇴거 반대 표를 던졌다. 피트니스에서 윤희가 "모르는 거 있음 물어봐도 되죠, 오빠처럼?"했던 한마디를 떠올리며 칭찬 앞에 한없이 약한 마마보이의 면모를 보였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그리고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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