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30일 방송된 네이버 NOW. 'PARTY B 스페셜'이 K-POP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XR(확장현실)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카이, 몬스타엑스, 마마무, 비투비 포유, 여자친구, 에스파 등 총 6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가상의 XR 스테이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와 '오늘부터 댄스뚱' 문세윤이 함께 마련한 'MAGO'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단독 공개됐다. 문세윤은 여자친구의 '제7의 멤버'라 해도 손색 없는 날렵한 춤선과 칼군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문세윤은 "긴장되고 설레고 떨리면서도 뿌듯한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여자친구와 무대를 같이 해보니 배려심과 위트가 넘쳐 마치 막내가 된 기분이었다. 늘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고 여자친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카이는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음(Mmmh)'과 수록곡 'Reason'의 무대를 'PARTY B 스페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월드클래스 퍼포머'라는 수식어을 입증하듯 강렬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카이는 MC 장성규와의 토크에서 90도 폴더 인사와 함께 "오늘 데뷔한 신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초록색(크로마키) 무대가 화면 상에서 새로운 세계로 펼쳐진다는 것이 놀랍다. 좋은 무대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자신의 첫 솔로 무대를 XR 라이브로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카이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의 최애곡을 묻는 질문에 "1분마다 바뀐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타이틀곡에 대한 조카들의 반응을 묻자 "발매되기 전에 들려줬는데 계속 따라부른다.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