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케이뱅크는 30일 올해 3분기(7∼9월) 순손실이 7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3분기(742억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39억원 줄어든 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175억원이었던 대손상각비가 올해 3분기 144억원으로 줄어 당기 순손실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총자산은 2조1060억원으로, 2분기 말 1조2591억원의 1.6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1조2591억원에서 2조1060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연체율은 2분기 2.36%에서 3분기 1.22%로 1.14%포인트(p)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2.7%에서 1.61%로 1.09%포인트(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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