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손보업 진출 '속도'…예비인가 사전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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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디지털 손보업 진출 '속도'…예비인가 사전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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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앞세워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에 속도를 낸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사전 작업 대부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예비인가 신청과 관련해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간 카카오페이는 내년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목표를 맞추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예비인가를 신청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금융당국과의 사전 논의 절차가 길어져 관련 작업이 정체돼 있었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보험 진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작업은 모두 보험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에서 전담하고 있다. 특히 TF 단장을 맡은 최세훈 다음-카카오 초대 공동대표가 카카오 디지털 손보사의 초대 대표로 거론된다.

향후 카카오 디지털 손보사는 카카오와 카카오페이가 공동출자,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소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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