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 · 사진)은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23일부터 녹색금융 관련 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와 금융회사 직원들의 녹색금융 실천마인드 제고를 위해 '녹색금융의 이해(일반직원, 3일 과정)'와 '녹색금융경영(임원, 1일 과정)' 등 2개 과정이다.
연수원의 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녹색금융 전문프로그램인 '녹색금융사' 과정을 개설해 전문자격제도를 도입하고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녹색금융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등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9월 11일까지이다.
김동완 기자 justin-7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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