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비채나래',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와 함께 '사랑 나눔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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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비채나래',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와 함께 '사랑 나눔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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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취약계층 가구에 라면 20박스, 쌀 20포(10kg) 지원
사진설명= 비채나래 봉사활동 단체 회원들과 남영동 주민센터 관계자들
사진설명= 비채나래 봉사활동 단체 회원들과 남영동 주민센터 관계자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SNS 자원봉사 단체 '비채나래'가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주민센터와 함께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모인 운영진 이지은 외 3명과 회원 임준석 외 8명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과 한부모 가정, 쪽방 거주 주민 등 남영동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20박스와 쌀 20포(10kg)를 남영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설명=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비채나래 회원들
사진설명=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비채나래 회원들

지난 23일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이번 봉사 활동은 남영동 주민센터로 물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집 문 앞에 물품을 두고 오는 식으로 봉사를 펼쳤다. 특히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이용 등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진행됐다.

남영동주민센터 주무관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준 비채나래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비채나래 단장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영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함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 따뜻한 봄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빨리 찾아오길 기원하며 '비채나래'는 지금처럼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비채나래는 비움/채움/나눔/徠("래", 위로해서 어루만져 달래다라는 뜻 = 힐링)의 뜻을 가진 봉사단체다. 직장인·자영업자·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운영비 없이 기부자가 낸 돈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물품 구입비로 전액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채나래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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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20-11-30 12:23:37
비채나래 카페는 http://cafe.naver.com/hitherelove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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