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여수시 화양면 등 5개소 '해역 침적폐기물 306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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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여수시 화양면 등 5개소 '해역 침적폐기물 306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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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화양면, 영덕군 대진항 등 5개소에서 약 306톤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무리한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주변해역 22ha대상 185톤, 영덕군 대진항 주변해역 1013ha대상 106톤, 울릉군 저동항·현포항·남양항 주변해역 43ha대상 15톤으로 총 면적 1,078ha에서약 306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215톤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확인했으며 8월부터 4개월간 해양폐기물 수거선과 인양틀 및 크레인 부선을 작업에 투입해 실시설계보다 91톤 초과한 306톤을 성공적으로 수거 완료했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은 어업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통영항 등 전국 5개소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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