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카카오VX에 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출자를 단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열사 카카오브이엑스의 주식 105만353주를 약 5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브이엑스 지분율은 82.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체감형 통합 서비스'를 표방한 카카오VX는 지난 17일 필라테스 기업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트'의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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