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호황'…OK저축은행,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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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호황'…OK저축은행,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外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9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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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저축은행
사진=OK저축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OK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누적 판매액이 2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이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시대정신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5·18 공익통장을 출시했다. 

DGB대구은행이 독도와 관련한 지역밀착영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OK저축은행, 2년 만에 퇴직연금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쾌거'

OK저축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누적 판매액이 2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은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30억원이다. 이달 기준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의 세전 금리는 DB형 연 2.2%, 확정기여(DC)형과 개인퇴직연금(IRP)은 연 2.0%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특히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정기예금의 누적 판매금액은 4천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라며 "DB형은 기업이 근로자를 대신해 상품을 결정하기에 운영기관 선택이 보수적인데, 비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이 판매금액이 높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저금리에도 투자처는 있다…우리은행, 유튜브 자산관리 세미나 실시

우리은행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자산 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부부(富富)의 세계'이며, 상담자로 우리은행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현수 PB팀장과 TCE강남센터 김유선 PB팀장이 참여한다.

두 PB가 부자들의 자산관리 고민을 통해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의 물음에 답하고, 최근 유례없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유망한 투자 방법과 투자원칙, 주의사항을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우리은행 영업점 PB에게 신청하거나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의 '혜택/이벤트'를 통해 11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광주은행, 지역민과 함께 시대정신·민주주의 되새긴다

광주은행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특별통장을 선보인다. 광주은행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이하 넋이통장)'를 출시했다.

넋이통장은 옛 전남도청 사진을 통장 표지로, 현재 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을 통장 속지에 삽입해 제작했다.

지역민과 함께 5·18의 시대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가는 역사의 현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기억하고자 기획했다.

이 통장은 공익형 상품으로 내년 4월 말까지 판매 수익금의 50%를 그해 5월 18일에 5·18 기념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 DGB대구은행 "독도 등대지기 힘내세요"

DGB대구은행이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 독도 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독도 등대 근무에 필요한 용품을 마련하는 등 등대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독도항로표지관리소인 독도 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 등대로 출발했으나 1998년 12월 유인 등대로 바뀌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 독도지점(dokdo.dgb.co.kr)을 여는 등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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