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영등포구청, 장애인 가족 건강한 성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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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영등포구청, 장애인 가족 건강한 성장 지원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7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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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영등포구청과 손잡고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와 영등포구청은 지난 26일 장애인복지 가치 실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장애공감, 복지의 가치를 만들다'의 추진과 공조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나눔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KMI와 영등포구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1년간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과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MI는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 사업은 자녀 성장에 따른 장애인 부모의 학습지도 어려움과 체험학습에 대한 정보 부족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청과 KMI는 전문기관에서 수행하는 교과과정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6개월~1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KMI가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영등포구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은 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고 평등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을 뜻하는 AAC는 말과 글을 보완·대체하는 수화, 사진, 점자, 음성 출력 도구 등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그림문자(픽토그램)가 여기에 해당된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영등포구청과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편리하고 안전한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나눔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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