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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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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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클로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유니클로가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옷을 통해 장애인의 더 나은 일상을 돕기 위해 유니클로가 지난해부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및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 착용에 불편함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닌 보조공학사와 10년 이상 의류 수선 경력을 가진 재단사가 참가자와 개별 상담 후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지역을 확대해 800여 명의 뇌병변 장애인에게 연 2회에 걸쳐 총 4000 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리폼 의류를 통해 의복 생활이 개선되고, 무엇보다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이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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