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역 산림생태 보존…"첫 걸음을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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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역 산림생태 보존…"첫 걸음을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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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전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전경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봉화권지사(지사장 정연수)는 26일 '봉화댐 구역 내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봉화댐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주변 환경영향 최소화 및 보존가능 식생태계에 대한 지속적 발굴·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2024년까지 봉화댐 건설사업 사업구역 인근의 보존 및 활용 가능한 수목을 이식하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벌채목에 대한 활용, 희귀 식생 및 봉화댐 상류 수질·생태 개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봉화군에서 구상 중인 봉화댐 관광 자원화 계획과 연계한 방안을 양 기관이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원관리실 권용진 실장은 "이번 협약이 봉화지역의 식생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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