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2,625.9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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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2,625.91 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6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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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26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이틀 만에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7포인트(0.94%) 오른 2,625.9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2,617.76)를 경신한 것이다.

외국인은 2천5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7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5천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10%), SK하이닉스(2.26%), LG화학(3.55%), 삼성SDI(2.23%), 네이버(2.51%), 카카오(1.91%) 등 반도체·2차전지·비대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생활건강(-0.7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현대차(-0.28%), 셀트리온(-0.1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9.41포인트(1.09%) 오른 874.5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230억원, 기관이 27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36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제약(8.72%), 알테오젠(2.38%), 씨젠(2.03%), 에코프로비엠(1.74%),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케이엠더블유(1.42%), 카카오게임즈(1.24%), 제넥신(1.06%), 에이치엘비(0.97%), CJ ENM(0.44%)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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