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상공인 위한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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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상공인 위한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 시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5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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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소상공인들이 소규모 배송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판매자나 스타트업, 영세 소상공인은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 판매자가 직접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찾아가 상품을 발송하거나 건당 배송 요금을 비싸게 지불하는 등 여러 불편함을 겪는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신청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 500건까지 최저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배송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 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토미 오브라이언 쿠팡 마켓플레이스 디렉터는 "영세 소상공인도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으로 대형 택배사의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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