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사양화가 박진우 작가의 60번째 개인전 'THINK-MEMORY'전이 오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개최된다.
박진우 작가는 그간 59회의 개인전 및 400여회의 단체·기획전 등에 출품했으며, 오늘의 우수 작가상(2016년 경향 신문사), 대한민국 브랜드상(2019년 국회의사당)등을 다수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치열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 등으로 미술발전에 노력했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작품들은 2019〜2020년 사이에 창작된 'THINK-MEMORY' 연작들로, 100호 10점, 120호 2점, 200호 1점 및 10〜50호 20여점 및 드로잉 등 도합 40여점이 전시된다.
박진우 작가는 2019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개인전에서 THINK의 연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THINK 연작부터 2019년부터 더욱 다양해진 MEMORY 연작까지 그간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박진우 작가는 "구상시대에서 출발한 나의 예술은 '읽어버린 시간에 대한 기억' 시리즈를 거쳐 'THINK시리즈' 시대를 개척하면서 다양하게 변용되어 왔고, 향후 상상과 행복의 'THINK시리즈' 및 조각 'THINK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그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시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박진우 작가는 감수성을 잃지 않는 예술지상주의자이며, 어느 유파에도 경도되거나 머무름 없이 창의적인 작품들을 쏟아내는 영원한 아방가르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