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수익 공유 거래 선순환 구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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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수익 공유 거래 선순환 구조 성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5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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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가 포블게이트의 성장 비결에 대해 수익을 공유하는 거래 선순환 구조의 서비스를 들었다. 포블게이트는 포블게이트는 2019년 7월에 출범한 가상자산거래소로 출범 1년 만에 한국 가상자산거래소 3위에 입성했다.

포블게이트는 창업 초반 카카오톡 아이디와 페이스북 아이디를 연동한 간편 로그인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사용자 친화적인 UI/UX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기존 포블게이트 창립 멤버들의 다년간의 가상자산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기반으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라는 포블게이트만의 토큰 공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 단일 토큰 하루 매수신청금액 63억원을 돌파했고, 수익 공유 시스템인 '포블 멤버십'을 내놓아 거래소가 거래 수익을 독식하는 구조가 아닌, 회원들에게도 기여 활동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거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독특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높은 블록체인 기술력과 뛰어난 사업성에도 치열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눈에 띄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블록체인시장의 신생 프로젝트가 시장의 98%를 차지한다는 맹점을 겨냥한 점이 주효했다.

이 대표는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엑셀러레이팅 경험이 많은 직원이 만든 회사였다"면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포지셔닝해 회원들에게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신생 재단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700% 성장했다.

최근 포블게이트는 급격히 성장한 거래소를 건실하게 운영하기 위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외부 인재 영입, 서버 증설, 입출금 전문 인력 확장 등 내부 정비와 안정성 강화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블게이트는 또한 넥스핀, 비트유니버스, 차세대 수익 공유 시스템 리뉴얼 등 가상자산 거래 외 가상자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후 '가상자산 종합 투자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까지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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