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카드는 25일 모바일 카드를 손님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마련됐다.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손님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으며, 카드별 별칭 설정도 가능하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은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및 음향까지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하나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을 등록한 후 본인이 만든 카드 디자인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형태로 게시하면 된다.

특별한 나만의 디자인 혹은 사연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에어팟 프로 3세대', '갤러시 버즈 라이브', '코닥 미니샷 콤보3 레트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게시물 업로드 시 #하나원큐페이 #나카디 #꾸미기그램의 해시태그는 필수다.

박다미로 하나카드 플랫폼사업부 계장은 "편리한 기능과 함께 손님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했다"며 "단순한 결제 수단 이상의 카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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