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수주 시장, 열쇠는 '그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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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수주 시장, 열쇠는 '그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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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온라인 개최
KOTRA가 25일부터 이틀간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연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4일 사전 진행된 온라인 설명회에서 호주 발주처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KOTRA가 25일부터 이틀간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연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4일 사전 진행된 온라인 설명회에서 호주 발주처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25일부터 이틀간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연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에는 17개국 45개 발주처가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80개사가 나선다. 양측은 52개 프로젝트를 두고 313억 달러 상담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13개 해외발주처가 자체 제작 영상자료를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KOTRA는 국내 기업의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여 성과 제고까지 도모한다.

온라인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은 특히 동남아·대양주·중남미의 신재생에너지와 교통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용 추세와 신흥국의 교통 인프라 투자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상담회의 신재생에너지‧교통 프로젝트 규모는 모두 267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 민관협력사업(PPP) 법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된다. 베트남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조사, 입찰참가 등 수주활동이 어려우므로 비대면 사업을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유망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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