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실시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0일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기획 봉사활동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HUG는 지난 2014년부터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봉사단은 공사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창의적인 봉사활동(기획 봉사)을 수행하고 있다.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7기 40여명은 8개조로 나뉘어 기획 봉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키트'를 직접 제작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였으며, 방학 기간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학습 기자재 및 놀이 키트를 전달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2014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 뿐만 아니라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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