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행진…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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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행진…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4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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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조 바이든 당선 등 외부적 요인이 코스피 상승 견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날 26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넘은 데 이어 역대 장중 최고점 기록도 돌파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7p(0.58%) 상승한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9p(0.53%) 오른 2,616.2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2,628.52까지 올랐다.

더욱이 장중 사상 최고치(2018년 1월 29일·2,607.10)를 넘어서고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2,602.59)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이같은 상승세는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외국인은 이날 5138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의 당선도 코스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p(0.14%) 내린 872.1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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