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곰 인형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과 협업…한정판 제품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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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 곰 인형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과 협업…한정판 제품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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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프라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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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최근 리뉴얼을 마친 '프라이(FREI, 디렉터 유주형)'가 곰 인형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제품은 외계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컨셉으로 야광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어두운 공간에서도 밝게 빛나는 우주 공간 속 외계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베어브릭 특유의 감성과 외계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100%와 400% 세트로 300개만 한정 판매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39,000원이다.

프라이와 이번 협업을 진행한 베어브릭은 곰 인형 플랫폼 토이 전문 브랜드로, 형태는 바뀌지 않으면서 시리즈와 컬렉션마다 참여하는 디자이너나 브랜드에 따라 디자인과 패턴이 변화한다. 베어브릭은 키덜트 토이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100%, 400%, 1,000% 등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며 매번 색다른 협업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베어브릭이 이번에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두 번째로 프라이와 협업을 진행한다. 베어브릭 측은 프라이가 한국에서 셀럽들과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브랜드이며, 양사 간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판단하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해왔던 프라이는 이번 FW 시즌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의 론칭과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본인과 어울리는 컬러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자극을 주고자 했다.

프라이 X 베어브릭 컬렉션을 기획한 프라이의 유주형 디렉터는 "매년 한정 수량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베어브릭과 협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대한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12월 키즈 라인의 론칭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다양한 색깔의 동일한 컨셉의 옷을 즐겨 입을 수 있는 패밀리 웨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라이 X 베어브릭이 협업하여 출시한 이 한정판 제품은 11월 30일에 프라이 공식 홈페이지와 아트모스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테라스, 킨키로봇 압구정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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