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부호 순위 2위에 등극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1279억달러(약 142조 원)를 기록, 게이츠(1277억 달러)를 앞질렀다.
머스크의 괄목할 만한 재산 증식은 테슬라의 주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의 재산 중 3분의 2가 테슬라 주식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웨드부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최고 1천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6.51% 상승한 521.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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