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연구소·외교부,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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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연구소·외교부,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4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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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사진= 메콩연구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메콩연구소와 외교부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 메콩 현지 대학생과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메콩강 인근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현지 학생들과 관광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에 접목가능한 한국 ICT기술과 기획력을 전수한다. 전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디지털 경쟁력으로 기회를 잡아라' 주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붕괴된 메콩의 관광시장을 재정비하고 '뉴노멀'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 교류의 장이다. 팬데믹 이후 재편이 불가피한 메콩의 관광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한국의 디지틀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 △메콩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메콩관광산업의 정책결정자들의 전략수립을 돕기 위한 강연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의 중소기업인 M&W이 개발한 온라인 박람회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두 가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고르지 못 한 메콩지역의 인터넷, 통신환경을 고려해 SK텔레콤과 Public Cloud(AWS) 계약을 체결해 싱가포르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1시간 동안 한국의 전문 강사진이 줌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학생들을 25명과, 메콩5개국 관광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운영법 △카드뉴스 △영상제작법 등 변화될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한국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어 '랜택(LANTACT)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원격미팅을 갖는다. 메콩현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기술, 기획력을 활용한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노하우 및 실행 모범사례를 미리 설치한 온라인 부스를 통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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