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 드림' 프로젝트…천안·아산권역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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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 드림' 프로젝트…천안·아산권역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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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작가, 참가팀 최종 워크샵 개최
천안시청 옆 유휴부지
천안시청 옆 유휴부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지난 21일 정원 작가와 참가팀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정원드림프로젝트 천안·아산권역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워크샵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사업경과보고, 팀별 정원조성 및 관리 활동 결과 발표, 참가팀과 정원 작가 모두가 함께 천안·아산에 조성된 5개의 정원을 같이 돌아보며 서로의 정원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정원투어로 진행됐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 천안·아산권역 참가학생들은 지난 6월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정원 작가와 함께 정원 디자인 기본 계획을 발전시키고 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본 사업의 결과로 천안시 2개소(천안시청 옆 유휴부지, 천호지공원), 아산시 3개소(아인하우스, 신정호수 유아숲체험원, 송곡도서관)의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됐다.

본 사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긴 시간동안 정원분야의 실무경험을 한다는 것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며 우리의 디자인이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과 조성된 정원을 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하는 것을 보고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정원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분야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관련 분야에서 인턴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원 디자인에서 시공, 관리까지 정원분야의 실무교육을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향후 정원 전문가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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