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고(故) 김광석이 남긴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경연하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가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학전은 23일 김광석 25주기인 내년 1월 6일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21' 본선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며 고인을 추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학전 대표 김민기가 회장을 맡아 운영하는 '김광석 추모사업회'에서 10년째 주관하고 있다.
그룹 워너원 김재환을 비롯해 MBC TV 음악 예능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신재혁, JTBC '슈퍼밴드' 우승 팀 밴드 호피폴라의 김영소를 배출하기도 했다.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음 달 19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서와 김광석이 발표한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음원·동영상을 웹하드에 올려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인 '김광석상'을 비롯해 '기타상', '하모니카상'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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