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5개 학회 공동 기획세미나' 진행
상태바
한국수목원관리원, '5개 학회 공동 기획세미나'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 숲, 수목원 그리고 미래변화 발전 방향 논의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축사 모습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축사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2019년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한국수목원관리원은 2020년 7월 국립세종수목원 개청과 동시에 두 개의 국립수목원 경영을 담당하게 됐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녹색수요 충족을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및 정책분야 5개 학회 주관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학회 공동 기획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5개 학회는 "나무 숲, 그리고 수목원을 통해 국민들이 행복해진다"는 기본 주제에 동의하는 한국문화정책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지방정부학회,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로 구성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여 "생물다양성, 인류 문화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목원의 기능 확대에 맞추어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제시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수목원관리원의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 및 '한국수목원관리원의 미래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생물자원 보전연구 전문기관으로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수목원 고유 목적에 맞게 그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