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새벽배송 업계 첫 제휴카드인 '오아시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오아시스 신한카드는 식재료 구입 등 생활 밀착형 소비 비중이 높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아시스마켓 할인을 포함해 대형 유통점, 커피전문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아시스 온·오프라인 매장 15%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월 최대 4회까지 제공되며 할인 전 이용금액 1회 5만원까지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주요 백화점·프리미엄 아울렛·대형마트·창고형 할인매장·홈쇼핑에서도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과 다이소·올리브영 등 생활잡화 매장, 온라인 서점에서도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4대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는 리터당 6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연간 100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해외 일시불 이용 금액 5%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에코플레이트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의미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라며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