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21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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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21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1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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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경남 하동군이 21일 오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이날 오전에도 3명이 발생해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포함해 1657명을 검사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하동군 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거리두기 2단계는 1주일간이다.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3종 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 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에서는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칸막이가 없는 경우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한다.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할 수 있고 종교시설도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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