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FDA가 오는 12월 중순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승인을 받는 즉시 제품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내 준비 물량은 25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5000만 회분이다.
FDA는 백신 승인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내달 8∼10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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