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스마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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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스마트 관리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2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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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보행 장애인의 주차와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감소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전했다.

'IoT주차관리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관리시스템으로 비장애인 차량 진입 시 센서가 자동 인식해 경광등 울림과 경고안내 방송 알림으로 불법주차를 예방한다. 주차 강행 시에는 위반차량의 사진 및 주차기록 확인으로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만을 위한 주차 편의시설이지만 편의를 악용한 불법주차 등 위반행위가 매년 증가했다. 

이에 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의제발굴 및 장소 선정,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구는 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사전 예방적 조치를 기반으로 한 단속체계 구축이며, 장애인의 이동 및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일 "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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