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크리테오가 글로벌 대표 애드테크 기업 '더 트레이드 데스크'(TTD)와 손잡고 서드파티 쿠키 대안을 마련한다.
크리테오와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유니파이드 아이디 2.0 이니셔티브'에 함께하게 됐다. 양사는 소비자들이 광고 경험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아이디 2.0 투명성 포털'을 공동 개발하고 11~12월 퍼블리셔 및 업계 파트너들과 테스트를 시작한다.
양사는 서드파티 쿠키가 가진 효용을 상위 호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인 유니파이드 아이디 2.0를 제안해 오픈 인터넷 생태계 내 광고 가치의 교환 네트워크를 보존하고 소비자 제어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크리테오는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 중심 애드 ID 솔루션 핵심 요소를 유니파이드 ID 2.0에 통합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소비자가 개인 정보 프로파일에 접근하고 웹 브라우저와 앱 전반에 걸쳐 광고 타겟팅 선호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포털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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