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아트, 지페어코리아 2020 수출∙구매 화상 상담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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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아트, 지페어코리아 2020 수출∙구매 화상 상담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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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페어코리아 2020 수출∙구매 화상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중 하나인 일랑아트는 전통회화인 민화를 상품으로 개발해 민화특수인쇄, 민화손수건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문화상품 제조기업이다. 매년 국내 박람회 2회, 해외 박람회는 1~2회 참가하여 제품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일랑아트 노형중 이사는 "이번 지페어코리아 2020을 통해 화상상담은 처음 참가했는데 오프라인 상담과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화상 상담은 사전 컨택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 확실히 저희 제품에 관심이 많은 진성 바이어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상상담회는 사전에 매칭된 기업들과 1:1로 매칭해 진행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상담 건수에 비해 상담 건수는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노 이사는 "오프라인은 평균적으로 4~50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반면 화상 상담회는 6~7개 정도만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상 상담은 자사 제품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들과 1:1로 연결해 준다는 면에서 상담 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적인 부분은 더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 이사는 "상담을 진행했던 바이어들의 80프로가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며 수출∙구매 화상상담회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사무실에서도 화상상담을 진행해봤는데 시간 지연도 있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페어코리아 2020에서 진행한 화상상담은 상담 전에 통역사가 바이어들에게 저희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있고, 실제 상담 진행 시 바로 옆에서 통역사가 통역을 해 주니 의사소통도 잘 됐다"며 이번 수출∙구매 화상상담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노 이사는 "내년에도 지페어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며 "코로나가 종식돼 예년처럼 박람회가 오프라인 전시회로 돌아가더라도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상시 수출 상담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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