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문화의집 10주년 기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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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문화의집 10주년 기념 축제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9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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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10thank you M.V.P 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문화의집 내 '아지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시 진행됐다.

오전 일정은 '먹어봐요 간식의 숲', '나 좀 봐요 활동의 숲' 등의 청소년 참여 이벤트로 채워졌고, 오후에는 찾아가는 마을축제 '유스퀴즈온더블럭', 10주년 기념행사 및 '스트레스 프리 존 – 아지트' 오픈식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스트레스 프리 존 – 아지트'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히 찾아오는 변화와 함께, 학업 부담 등으로 인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다.

청소년만 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VR가상체험, 북카페 등으로 활용되며, 아지트 조성과정에서 직접 청소년들이 공간 구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행사 현장을 생중계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늘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10년을 도약하는 뜻깊은 날이라 생각한다"라며 "'스트레스 프리 존 아지트'가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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