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1억원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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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1억원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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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부가 이달 말부터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범위를 좁힌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은행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축소한다.

우리은행은 19일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의 우대금리와 대출한도 변동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이 상품의 대출한도가 최대 2억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 우리은행 계좌로 매월 급여이체를 할 경우 지급하던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25일부터 연 0.10%포인트로 낮춘다. 우리카드 이용실적(매 3개월 50만원 이상)에 따라 연 0.10%포인트, 공과금·통신비 자동이체 시 연 0.10%포인트씩 지급하던 우대금리는 아예 없앤다.

아울러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기존 2억원),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기존 2억원)'의 최고 한도를 1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영업점은 20일부터, 은행 앱 등 비대면 채널은 23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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