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 누적 확진자는 2만965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13명보다 30명 더 늘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18일(202명, 245명)에 이어 사흘째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중대본은 "가족이나 지인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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