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종이 없는 사무실' 실현…4개월간 A4용지 93만장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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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종이 없는 사무실' 실현…4개월간 A4용지 93만장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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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태블릿 활용, 4개월간 A4용지 93만장 종이 절약 효과
태블릿을 활용해 공단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태블릿을 활용해 공단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7월 'Paperless 회의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0월까지 운영한 결과 A4용지 93만장 상당의 종이를 절약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오피스 환경 구축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 및 그린IT 실현을 위해 도입됐으며 무선 태블릿을 활용한 업무보고와 회의자료 배포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태블릿을 통한 업무보고는 7월부터 10월까지 1,530회로 약 93만장(A4박스 454개, 910만원)의 종이를 절약하고 프린터 토너 94개(1600만원 상당)를 절감했으며 93만장 출력에 걸리는 270시간과 종이출력물 정리, 배포하는 시간을 절감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 취약점을 없애고자 업무망과 분리된 별도의 보안 무선네트워크망을 구축, 모바일 기기에 대한 보안 위험을 차단시켰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향후 지역본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등 현장에도 테블릿 PC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종이 없는 사무실 실현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일조하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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