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착한 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CSR 활동과 연계, 문화를 매개로 지원 국가에 대한 사회적 기여 및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2012년부터 총 60여건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8일 진흥원과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진행해왔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역량과 진흥원의 국제협력 노하우를 결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미얀마 글로벌 진출 4개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K-방역물품, 문학도서, 학습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진흥원과 문화 예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다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