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 와이파이 마음껏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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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 와이파이 마음껏 쓴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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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17일부터 은평 관내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개통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공원, 산책로, 주요도로 등 공공생활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이에 은평 관내 노후 위험이 있는 건축물 25개소에 센서를 부착하고 진동, 기울기, 온도 등을 체크해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은평구는 임산부를 위한 긴급 콜텍시 운영, 어르신이 행복한 주차공유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스마트 운영체계가 편재돼 있다. 특히 관내 임산부를 위해서 '아이맘 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신청을 하고 배차를 받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은평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은 스마트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설에 해당된다"며 "이번 서비스 실시로 통신기본권을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선언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복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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