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운영' 조주빈 재판, 오는 19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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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 조주빈 재판, 오는 19일 재개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6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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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공유방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4)의 1심 재판이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종결했던 조씨 사건의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판 기일을 오는 19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이는 최근 검찰이 공소장 변경 신청서와 추가 증거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데 따른 결정이다.

다만 19일 공판에서 변론이 다시 종결될 경우 예정했던 대로 오는 26일 선고 공판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 됐다. 이후 검찰은 조씨 일당을 범죄단체로 판단해 조씨를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올해 6월 추가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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