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apM Coin)이 토모체인(TomoChain) 메인넷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토모덱스(TomoDEX)에 17일 상장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빗썸 상장에 이은 네번째 공식 거래소 상장이다. 에이피엠코인(토큰심볼: APM)은 오는 17일 오후 2시(한국 시간)부터 APM/USDT 스팟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며 거래 시작과 동시에 11월 24일 오후 2시(한국 시간)까지 상장 기념 이벤트가 토모덱스에서 진행된다.
토모덱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토모체인 기반의 P2P 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6월 최초 출시됐다. 토모덱스는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암호화폐공시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최상위 탈중앙 거래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빠른 거래 처리 속도, 무료 입출금 수수료, 저렴한 거래 수수료, 높은 보안성, 완전한 탈중앙화 거래 환경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토모스왑(TomoSwap)을 통해 이더리움 등 타 플랫폼 기반 토큰이라도 자동화된 토큰 스왑을 기능을 지원한다. 토모덱스에서는 스팟 거래 이외에도 P2P 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 영역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 B2B 쇼핑몰인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 도입을 목표로 개발중인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플랫폼이다. 세 쇼핑몰의 1,300여 개 입점 도매 브랜드와 수만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당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