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HERO' 쌍용 'All New 렉스턴'
상태바
우리집 'HERO' 쌍용 'All New 렉스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영웅이 선택한 최상의 프리미엄 SUV '렉스턴'의 부활…11일 기준 5500여대 계약완료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쌍용자동차 프리미엄 SUV 렉스턴이 안전은 물론 퍼포먼스, 첨단기능까지 완전무장하고 프리미엄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돌아왔다.

외관 디자인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새옷과 새 장비로 중무장한 '올 뉴 렉스턴' 미디어 시승이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실시됐다.

승차감과 소음이 대폭 개선되면서 자율주행기능까지 강화된 '올 뉴 렉시턴'은 시승 이후 시트의 쿠션과 안락함이 오래남는 세단의 튀어넘는 승차감을 자랑한 SUV였다.

올 뉴 렉스턴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똑똑해진 주행보조(ADAS) 기능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안전 속도 제어 △안전 하차 경고 △차선 중앙 유지 보조(CLKA) 등이다.

실내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클러스터가 장착돼 코란도와 티볼리에 장착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보다 넓은 시인성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향상 시켰다.

특히 차량의 그래픽 표현부분에서는 타사의 경쟁 차량 대비 보다 확인이 쉽도록 구성해 운전자가 클러스트 표시창을 통해 차량의 주행 및 안전, 기능들을 보다 빠리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반면 실내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9인치에 그쳐 타다 대비 작은 화면으로 구성됐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도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하지만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하거나 네비게이션을 실행할 때도 12.3인치의 클러스터 화면으로 미러링이 가능해 아쉬움을 다소 달랠 수 있었다.

올 뉴 렉스턴은 최고출력 202마력(3800RPM), 최대토크 45.0kg.m(1600~2600RPM)의 힘을 내는 2.2 LET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무엇보다 신형에서는 엔진 저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디젤엔진을 구성함으로서 디젤엔진의 단점인 소음을 잡는데 탁월함을 보이면서 연비까지 잡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8단 전자식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면서 변속 충격까지 잡아냈다.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올 류 렉스턴 미디어시승 및 요트세일링 행사 장면. 사진=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최근 완성차들이 추구하는 버튼이나 다이얼 방식은 피하면서 기존 운전자에게 익순한 변속레버에 '언락(UNLOCK) 버튼을 달아 변속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경우를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주행(D) 모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끄면 차량이 자동으로 P(주차)모드로 전환시켜준다.

고속주행 또는 스포츠 주행 시 디젤 엔진음이 꽤 들려온다.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크게 엔진음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발생되지 않는다. 게다가 하체 소음이나 풍절음도 심하지 않다. 잠깐 운전석 도어를 내려 이중접합 유리가 들어갔는지 봤는데, 탑재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음을 줄인 쌍용차의 노력이 돋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올 뉴 렉스턴의 안전성을 위해 차체를 초고장력 4중 구조 프레임 바디와 81.7%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제작하면서 탑승객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크게 개선했다. 이는 쌍용차의 안전철학이 반영되면서 차량에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탈 수 있다는 부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올 류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더 블랙 4975만원으로 책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