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15일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65명으로 늘었고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환자도 19명이 됐다. 또 경기 군포 의료기관과 안양 요양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9명, 강원 철원의 장애인 요양원 관련 사례는 6명, 인제 지인 모임 관련 환자는 29명이 됐다.
충남 서산의 군부대 관련 사례는 오늘 낮 12시 기준 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전남대병원에서도 의료진과 의료진의 가족, 환자, 보호자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 3명 모두 호흡기 증상을 보여 아산시 보건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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