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개 기업,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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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개 기업,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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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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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LG전자와 삼성증권, 현대제철 등 국내 17개 기업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4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샘(SAM)과 함께 올해 DJSI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지수 나타낸다. 유동 시가총액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지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이뤄진다.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평가 대상 2540개 기업 중 323개(12.7%)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은 지난해 19개에서 올해는 17개 기업이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12년 연속, 삼성증권, 에쓰-오일, 현대건설은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SK, LG전자(9년 연속), 신한금융지주(8년 연속), 삼성화재해상보험(7년 연속), 삼성SDI(6년 연속)도 장기 편입됐다. 웅진코웨이,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5년 연속,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은 4년 연속, 엘지생활건강, 현대제철은 3년째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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